우디
Woodi
김결이
GyeolI Kim
다양한 서빙 로봇이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로봇 제작의 높은 비용과 대량생산 과정에서 손실되는 디자인 특성으로 인해 지속적인 사업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본 연구는 CMF(Color, Material, Finish)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로봇 디자인 전략을 제안한다.
특히 목재 소재를 활용하여 직접 제작한 구조를 통해, 실제 분해와 조립이 가능한 설계를 구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로봇 디자인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목재의 고유한 패턴이 각기 달라 제품마다 개별성이 부여된 감성적 가치를 형성하여, 사용자의 심리적 공감을 유도한다. 더불어 금형 제작에 비해 제작비와 제작 기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소량생산 구조로써 효율적인 제작 프로세스를 확보하였다.
While various serving robots are being developed, high production costs and loss of design identity in mass production make continuous operation difficult. This study proposes a CMF-based robot design strategy using wood as the primary material. The structure allows disassembly and reassembly, suggesting potential for sustainable design. Each product gains individuality and emotional value through unique wood grain, while small-scale production reduces manufacturing costs and environmental impac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