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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 자리에

Always Here

김민호
Minho Kim

본 작품은 Z세대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디지털 옥외광고(Interactive Digital Out-of-Home Advertising, DOOH)의 실험적 확장으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익형 미디어아트로 제작되었다. 반복 노출과 감각 피로에 익숙한 디지털 세대에게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감정적 교감과 참여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최근 반려견을 가족처럼 맞이하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동시에 유기동물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작품은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공익적 시선에서 다루며, ‘유기견’을 주요 소재로 삼았다.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화면 속 강아지는 사람을 따라 움직이거나 한 자리에 머물며 기다리는 모습을 통해, 유기견의 시선에서 관계의 단절과 기다림의 감정을 표현한다. 이러한 장면은 도시 속 옥외광고 매체를 통해 구현되어, 유기동물 문제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감성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This work extends Interactive Digital Out-of-Home Advertising (DOOH) to engage Gen Z through participatory interaction. As a public-interest media art, it seeks emotional connection and lived engagement beyond simple information delivery amid sensory fatigue. Centered on abandoned dogs, a screen dog follows or waits for viewers, conveying loneliness and longing and turning urban ad space into empathy and reflection.

Contact

김민호
Minho Kim
@mho.xxv

IDAS 2025
Graduate Degree Show

IRREPLACEABLE

ADDRESS

서울 마포구 독막로 101 1층, 2층

TEL

02-32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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