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문화의 하이브리디즘 씽킹: 디자인 경영 실천 중심으로
Hybrid Culture and Hybridism Thinking:Focusing on the Practice of Design Management
정선하
Sunha Jung

본 연구는 다학제적 사고를 통해 인간 중심 가치의 회복 가능성을 탐구하였다. 특히 하이젠베르크의 ‘윤리적 책임과 중심질서’와 하이데거의 ‘기술시대의 존재 성찰’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디즘이 기술사회에서 윤리적 나침반이 되어 한국 문화가 조화롭게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철학적 토대를 고찰하였다. 또한 하이브리드문화연구소의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하이브리디즘의 결합 논리가 디자인 씽킹과 ESG 경영전략을 통해 하이브리디즘 씽킹과 어떻게 연계되는지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하이브리디즘이 기술 주도 사회 속에서 인류애와 윤리적 사고의 조화를 실현하는 실천적 철학으로 작동하며, 기업과 문화기관의 사례분석을 통해 조직의 지속가능성과 공유가치 창출(CSV)을 강화하는 전략적 인식틀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This study explores Hybridism as a framework for restoring human-centered values through multidisciplinary thinking. Drawing on Heisenberg’s ethics and Heidegger’s view of technology, it defines Hybridism as an ethical compass for resolving social issues. Based on Hybrid Culture Institute research, it shows how Hybridism links design thinking with ESG management, serving as a philosophy that unites ethics and humanity while fostering sustainability and shared value in a tech socie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