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 — A Participatory Campaign for Bridging Generational G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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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연
Suyeon Jeon

‘TONG’은 세대 간의 언어와 인식의 단절 문제를 주제로 한 참여형 캠페인 브랜딩 프로젝트입니다.
사전 리서치를 통해 세대별 가치관과 소통 방식의 차이를 분석한 후, 이를 바탕으로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디자인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프로젝트는 세대 간 대화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웹 기반 시뮬레이터, 세대어를 번역해주는 소통 플러그인, 그리고 참여 과정을 통해 뱃지를 획득하는 인터랙티브 시스템으로 구성됩니다.
이 세 가지 요소는 모두 하나의 브랜드 경험 아래에서 연결되어 있으며, ‘TONG(통)’이라는 이름은 ‘말이 서로 통하다’에서 착안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대화를 이어주는 상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캠페인은 디자인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세대 간의 공감과 이해를 촉진할 수 있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제안합니다.
“TONG” is a participatory campaign that bridges generational language and perception gaps through design. Based on research on communication patterns, it includes a web simulator for cross-generational dialogue, a language plugin translating expressions, and an interactive badge system. United under one identity, “tong” (communication) represents empathy, connection, and design as a social connector.







